|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글로벌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최초로 K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디지털 채널 hello82 측은 “미국 페이스북 본사와 미디어파트너십을 맺고, 페이스북 워치 최초로 K팝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올해 K팝 커뮤니티를 중요한 글로벌 카테고리로 선정, 처음으로 K팝 프로그램 편성을 확정했다. hello82은 현재 두 개의 프로그램을 제작중으로 내년 상반기 페이스북 워치를 통해 전세계 동시 공개 예정이다.
제작중인 프로그램은 미국과 한국 동시 로케이션으로 촬영되고 있다.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초로 편성되는 ‘페이스북 워치 K팝 프로그램’의 제작은 한국과 미국, 남미 등 글로벌 콘텐츠 경험이 풍부한 hello82가 맡는다.
hello82는 미국 LA에 위치한 Kai media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이다. 지난 2018년 설립돼 글로벌 K팝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Kai media는 Mnet, Mnet America, 딩고 등 TV, 디지털 등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를 만들어온 경험과 KCON등 K팝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온 사람들이 뭉쳐 탄생됐다.
특히 영어권, 스페인어권, 포르투갈어권 해외시장을 겨냥해 hello82, hola82, oi82, ahlan82 등 K팝 글로벌 채널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페이스북 워치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콘텐츠는 물론, K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