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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유재석이 올해 세상을 떠난 고(故) 설리, 구하라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유재석은 28일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을 9년째 견인해온 활약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마이크 앞에 선 유재석은 먼저 제작진, 가족, 시청자들에게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게스트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앞서 ‘런닝맨’ 게스트로 출격했던 설리, 구하라도 언급했다.
유재석은 “설리, 구하라 씨 생각이 많이 난다.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면서 편하게 계시길 바란다. 두 분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바라보는 ‘런닝맨’ 멤버들도 다시금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연예대상’은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으며 유재석, 송지효, 김희철, 이윤지, 김완선, 김구라 등 올해 SBS를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MC는 김성주, 박나래, 조정식 아나운서가 맡았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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