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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체육회 첫 민간회장에 도전했던 신대철 대림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는“ 투표 당일 잘못된 주민등록번호로 인해 본인임을 다시 확인 받고, 수정해 투표하는 불편을 초래 하고 말았다”는 보도와 관련 19일 입장문을 내고 보이지 않은 세력에 의해 선거 결과가 바뀌었다는 의혹을 제기 했다.
신 교수는 “도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보면 선거인단의 수정은 이의신청 기간외에는 수정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선거 당일 선거인의 정보가 수정돼 투표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도체육회 선관위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만약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친 사실이 있다면 규정에 의거, 빠른 시일내에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신대철 교수는 지난 17일 이달주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선거.당선.투표의 효력’에 관한 이의 신청서를 제출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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