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올해 서울 지역 아파트가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직방(대표 안성우)조사에 따르면 2020년 서울 지역에 총 4만 1104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5만 3929세대가 입주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총 4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둬 전년 63개 단지 대비 단지수는 적지만 단지 평균 규모가 894세대로 최근 5년 평균치(546세대)를 웃돈다. 특히 강동구 고덕아르테온(4066세대), 양천구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3045세대), 은평구 등 총세대수 2000세대 이상 메머드급 단지가 입주를 앞뒀다.
2020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2020년 총 27만 2157세대로 전년(31만 8016세대) 대비 14% 가량 줄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4만 3651세대(9%↓), 지방이 12만 8506세대(19%↓) 규모다.
수도권은 서울이 4만 1104세대(1%↑), 인천 1만 4921세대(8%↑) 규모가 예정돼 있다. 경기는 8만 7626세대로 전년대비 16% 가량 감소했다. 지방은 울산(1418세대(86%↓), 제주 151세대(84%↓), 세종 4062세대(54%↓) 등 지난 해 보다 19% 가량 입주예정물량이 감소했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