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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송길선 전 안산시 검도 협회장(62)이 3일 오전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1기 안산시체육회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송길선 출마예정자의 지지를 위해 약 80여 명의 지지자들로 회견장은 물론 복도에까지 가득 차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기자회견장에는 출마 예정자의 고향인 충청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전 생활체육회 유오복 회장을 비롯한 한만석 전 상임부회장 및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전 사무국장, 그리고 여러 사회단체 회장들과 안산시 체육회 종목단체 회장들의 추천으로 출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송 출마 예정자는 출마 변을 통해 “어는 특정 정파나 어느 지역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안산시 사회적 통합과 화합으로 체육이 정치로부터 자유로우면서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된 체육인들이 주인인 민선 체육회를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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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안산시 민선 체육회장 취지에 맞지 않게 지방신문의 보도를 통해 지적한 바와 같이 아쉽게도 안산시는 전, 현직, 기초단체장(시장)의 정치 세력을 등에 업고 대리인 격으로 관선도 아닌 민선체육회장 후보로 출마해 서로 정치적 외압으로 관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많은 체육 단체회장들이 자신에게 제보를 해와 후보의 한사람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목소리를 높여 “새로운 민선 체육회장은 무엇보다도 체육이 정치로부터의 독립, 정치권 지원을 받는 전, 현직 기초단체장(시장)으로부터의 독립, 체육 단체가 정치로부터 독립돼 정치 조직화 되는 것을 막고 탈정치적으로 체육인들의 주권회복을 이뤄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민선 체육회장의 선출은 “얼굴마담이 아닌 체육전문가가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경영으로 재정자립과 체육인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체육계와 다양한 경륜과 창의적 능력이 검증된 민선 체육회장이 선출되어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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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송 출마 예정자는 자신의 비전과 정책이 담긴 비전과 공약은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예산 자립으로 체육인 복지 및 처우 개선에 역점을 두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1인 1종목 체육 문화 조성과 침체한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송 출마 예정자는 “학교 체육 진흥회를 부활 시켜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해 제도적 기틀을 만들어 체육 단체와 다양한 사회 단체장을 역임한 자신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가치로 민, 관, 기, 학 협력으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체육회를 법인화로 내부예산 편성과 외부재원 확충으로 재정 자립을 이루어 종목단체장들과 동 체육회장 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 주고 체육회 임원과 체육인들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출마 예정자는 이날 민선 1기 체육회장에 출마하기 위해 정책 비전이 담긴 7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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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건 공약 7가지의 주요 내용은 첫째 안산체육발전을 도모하고자 체육회를 법인화를 추진하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 교육청과 상호상생협력하고 표준 지방조례 지정으로 안산시 체육진흥재단을 설립해 수익사업 발굴과 외부 지원으로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 자립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둘째 상공회의소와 기업인 협의회를 통해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체 종목단체에 1사 1종목 단체 후원체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후원 협약식을 맺어 재정 건정 성 확보
셋째 안산시 민선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체육 단체회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통과 협력을 이루고자 민선체육회의 종목 단체회장과 동체 육 회장들의 추천을 받아 민선체육회장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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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종목단체 협의회 회장과 동체 육회 협의회장은 협의회 위상을 제고해 본회 당연직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50여 개 전체 종목단체 협의회 사무실을 와-스타디움에 제공하고 사무국장 및 총무 급여와 업무추진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종목별 단체 회장 배 개최 시 “예산을 확충 지원하고 민선체육회 시대에 맞게 동체 육회 회장 배(탁구, 당구, 베드멘트 등)를 1년에 1회 개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 동 배구부 활성화에 대한 예산지원 및 시민의 날 체육대회 행사 시 동 체육회 예산을 증액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뜻 또한 덧 부쳤다.
다섯째 엘리트 체육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 체육 진흥회를 부활 시켜 우수한 선수 학생에게 종목 단체회장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체육 감독, 코치전문가 수당 인상 및 처우개선과 복지 혜택, 그리고 실업팀 창단 등 후원유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여섯째 체육회 임원님들의 처우 개선과 체육회 직원 복지 및 고용안정을 제도적으로 장치를 마련해 하달식 관리가 아닌 체육인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손과 발의 역할을 하는 민선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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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권위 있는 종합병원 및 한방병원과 상생 업무협약 식을 맺고 종목별 단체와 동체 육회 회원 및 체육인들이 운동하다가 상처를 입거나 질병으로 고생하는 체육인 회원에게 10%~50%까지 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안산시 전체 체육인 가족들에게 의료복지 카드를 발급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송길선 출마 예정자는 끝으로“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안산시 사회적 통합과 화합의 가치로 안산시 집행부와, 시의회와, 상호 상생협력으로 안산체육발전을 이루고, 또한 안산시의 유일한 해상자원인 시화호를 이용한 해양스포츠 문화 육성지원으로 수영 및 수중 핀 수영대회 등 전국 대회를 유치해 안산시의 새로운 스포츠 문화 관광산업으로 안산시를 스포츠 메카로 만들어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의 경험과 능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길선 출마 예정자의 경력과 약력을 들여다보면▶한양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 졸업 ▶25년 체육회 활동을 통해 안산시 검도협회 회장 역임 ▶안산시 체육회 상임이사 역임 ▶동 체육회 배구 부 후원회 전회장 ▶고잔 초등학교 체육진흥회 전 회장 ▶현재 고잔동 체육회 고문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단체 경력으로 재)안산 충청향우회 22대 회장 ▶ 8도 도민을 대표하는 재)안산향우회 총 연합회 5대 회장역임 ▶안산시 소상공인 연합회 초대회장 역임 ▶안산시 광덕라이온스 클럽 FY 2004~2005년 회장 역임 ▶안산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 6기회장 역임 ▶안산시 단원구 외식업지부 지부장 역임 ▶안산 세무소 세정자문위원회 위원 역임 ▶안산시 다문화 음식문화거리 추진 위원장▶안산시 경제 살리기 빅 데이터위원회 자문위원 ▶수원 구치소 정신교육 창업 전문 강사▶안산시 일자리 창출 추진위원회 위원▶(주)복청 외식사업 프렌차이즈 대표이사의 화려한 경력자이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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