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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강타와 정유미가 두번째 열애설만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4일 한 매체는 강타와 정유미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이미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랬기에 더욱더 이번 열애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연이어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도 “친한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강타와 정유미는 6개월만에 다시 제기된 두번째 열애설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연을 맺었고 등산이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유미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H.O.T. 팬 중 한명으로 다수의 방송에서 강타의 팬임을 밝혔다. 2017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강타와 전화 연결을 통해 응원하기도 했다. 또 H.O.T. 콘서트에 직접 가서 남긴 인증샷 등도 화제가 됐다.
여러 매개체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강타와 정유미는 결국 연인이 된 것.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대중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강타는 지난해 전 연인과의 사진 등이 갑작스레 유출되는 등 힘든 시기를 겪어왔다.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지내고 있는 터, 열애를 인정한만큼 그의 활동 복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강타는 지난 1996년 H.O.T. 멤버로 데뷔 후 최고의 아이돌로 떠올랐다. 이후로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다. H.O.T.가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재결합 한 뒤 그룹 활동도 병행 중이다.
정유미는 지난 2004년 KBS2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해 이후 SBS ‘옥탑방 왕세자’, MBC ‘동이’, ‘검법남녀’ 등과 다수의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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