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운데). 출처 | 바르셀로나 트위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바르셀로나도 충격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의 ‘2강’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국왕컵에서 모두 탈락하게 됐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3-4로 패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빌바오의 골문을 열심히 두드렸다. 그러나 골문을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빌바오의 이냐키 윌리엄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그대로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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