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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두산 캡틴 오재원(35)이 미야자키 1군 캠프에 합류한다.
오재원은 두산 호주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이던 지난 11일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 검진을 위해 귀국했다. 검진 결과에 따르면 반복성 자극에 의한 염증 발발로 주사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재활 기간은 1주일로 큰 부상이 아니었기에 한국에서 꾸준히 치료에 임했고, 상태도 많이 호전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재원이 28일부터 미야자키 1군 캠프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선수단 휴식일이라 29일 토요일 훈련부터 함께하며 동료들과 다시 합을 맞출 예정이다.
코뼈 부상으로 1군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허경민은 지난 21일부터 대만 2군 캠프에서 정상적으로 타격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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