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할리우드 배우 데미무어가 세 딸과 함께 한 가족사진을 차례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출처|데미무어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세 딸과 함께 한 ‘같은 포즈 다른 느낌’ 의 가족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90년돼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영화 ‘사랑과 영혼’이 올해로 개봉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데미 무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스틸을 비롯해 과거 사진들을 종종 소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사이에 낳은 세 딸 루머, 스카우트, 탈룰라와 함께 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데미 무어는 최근 ‘월요일 분위기(Monday mood)’라는 제목으로 오래 전 딸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30대의 젊은 엄마 데미 무어 옆으로 흑발의 곱슬머리를 늘어뜨린 큰 딸 루머, 잔뜩 경계한 표정의 스카우트, 잠에서 덜 깬 듯 엄마 팔에 안겨 하품을 하고있는 탈룰라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의 모습으로, 데미 무어는 함께 사는 세 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사진 속에서 네 사람은 각각의 이름을 새긴 검정색 가운을 입고 어린 시절과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끈다.

데미무어
데미 무어와 세 딸들. 출처|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데미 무어 보다는 아빠 브루스 윌리스를 더 닮은 딸들은 모두 배우로 활동 중이다.

루머 윌리스는 영화 ‘아메리칸 에스코트걸’ ‘헬로 어게인’ 등에 출연했으며, 스카우트 윌리스는 영화 ‘문라이즈 킹덤’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