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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에만 감독. 출처 | 네덜란드축구협회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네덜란드 국가대표 사령탑 로날드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 감독 오퍼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 오퍼를 거절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 키케 세티엔 감독을 선임했다. 그는 2022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감독 후임으로 여러 명의 후보 리스트를 올려 놓고 저울질 했다. 쿠만 감독에게 먼저 감독직을 제안했지만 쿠만 감독이 거절한 것이다.

쿠만 감독은 “몇 주 전 바르셀로나가 내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하지만 나는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제안의 거절한 것은 발베르데 감독 해임 전 연락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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