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노희영 YG푸즈 대표가 오랜 연인이 있음을 고백해 화제다.
노 대표는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유별? 특별! 완성형 돈키호테’ 편에 출연, 근황을 전했다.
노 대표는 미국 의대를 다니다 디자인 명문 파슨스 스쿨에 입학, 단추 디자이너를 거쳐 외식업 전략가로 다재다능한 변신을 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
그는 “내가 세다, 못됐다는 평이 많아서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많이 묻는데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절친 김훈이 셰프가 직설적이고 급한 성격탓에 고성을 잘 치는 노희영의 별명이 ‘상암동 욕쟁이’였다고 한데 대한 반응이었다.
그는 “동반자 같은 친구가 필요하다.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어서 정말 좋다”며 “연애한지 20년이 됐는데 나이가 들면서 같이 있는 게 편하다”고 말했다.
김 셰프는 남자친구에 대해 “키도 크고 굉장히 잘생겼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가수 산다라 박과의 특별한 우정도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 박은 “팬들이 노희영 대표를 ‘산다라 맘’이라 부른다”며 “저만큼이나 제 팬에게 댓글과 DM을 많이 받으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노희영은 어떤 DM을 받냐는 질문에 “이런 말 하면 팬들한테 혼날텐데 산다라박과 지드래곤을 결혼시키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