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원더걸스 출신의 혜림이 남자친구와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한다.
혜림은 태권도 선수이자 남자친구인 신민철과 함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한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혜림-신민철 커플의 공개 연애를 축하하는 글과 함께 이들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파파라치 컷이 게시됐다. 손을 맞잡고 자유롭게 거리를 걷고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속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이와함께 마치 계획된 듯 MBC ‘부럽지’측은 14일 “원더걸스 혜림-태권도 선수 신민철 커플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혜림은 영어, 광둥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섭렵한 ‘언어의 연금술사’로 현재 한국외대 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인 대표적인 ‘뇌섹녀’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암 니슨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내한 인터뷰어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던 실력자 태권서 선수다. 그는 ‘마리텔V2’에 출연해 540도 돌려차기로 ‘병뚜껑 챌린지’의 최강자로 등장한 바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whice1@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