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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럽 축구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축구협회장도 확진자에 포함됐다.
영국 ‘BBC’를 비롯한 복수매체는 16일(한국시간) 도미니크 블랑 스위스 축구협회장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70세의 블랑 협회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목 감기 증세를 보이고 있고, 집에서 격리된 상황이다. 블랑 협회장은 “약한 감기 증세를 느끼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블랑 협회장의 확진 판정으로 현재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위스축구협회는 폐쇄가 됐다.
스위스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하루동안 800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가 2200명에 도달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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