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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톱스타들의 특별한 ‘특별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막론하고 특별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배우들이 특별출연으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는 색다른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출연 뿐 아니라 극 서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로 특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박보검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최종회에 특별출연한다. 박보검은 바쁜 와중에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윤 PD와의 의리로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에 박보검의 출연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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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과 더불어 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2’의 특별출연을 장식한 전지현도 빼놓을 수 없다. 전지현은 ‘킹덤2’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과 함께 김수현도 있다. 김수현은 지난해 전역 후 첫 활동으로 특별출연을 선택하는 행보를 보였다. 군 전역 후 복귀 행보로 스타들은 주로 차기작 활동부터 하지만 김수현은 이례적으로 차기작 이전 두 편의 작품에 출연했던 것. 김수현은 tvN ‘호텔델루나’ 최종회 에필로그에 등장했고,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5중대원 동구 역으로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김수현 또한 ‘호텔델루나’의 아이유, 오충환 PD, 그리고 ‘사랑의 불시착’의 박지은 작가와의 의리로 출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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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주역 이정은도 tvN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 PD와의 의리로 ‘하이바이, 마마’에 특별출연했으며 손현주도 박서준과의 인연으로 ‘이태원 클라쓰’의 첫 회를 장식하며 극 인기를 견인할 수 있었다. 최지우도 오랜만에 특별출연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그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한류스타 최지우 역으로 출연하며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들의 특별한 ‘특별출연’이 이어지며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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