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민주당 고양시을, \'덕양주민께 제대로 보여주겠다\' 출마
한준호 민주당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고성철 기자)

[고양=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 한준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오전11시 고양시의회 4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정치보다 “필요한 정치를 통해 고양시민과 덕양주민께 서비스의 정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언론인으로서 목소리를 냈던 시간, 청와대 행정관으로 변화를 꿈꾸던 시간, 청년과 도시재생의 전문가가 되고자 노력하던 시간을 지나서 이제 고양의 내일을 위해 뛰고자 한다.” 며 “고양의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수 있다는 희망, 말로만이 아닌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고양시을 지역구를 아우르는 새로운 교통 허브 프로젝트 ‘상상한대로 프로젝트’와 관련, 한준호 예비호보는 “지역구 발전을 위해 ‘소외감의 해소, 편리함의 유지’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행신중앙로역 신설 △대곡역 ‘복합환승센터’ 도입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삼송 연장 △이외에도 자유로의 확장 방향에 대한 고민, 지역 간 교통 리서치 등을 통해 더 나은 고양을 만들어 고양시을 지역구의 교통을 ‘상상한대로’ 보여드리겠다. 고 했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정치입문과 관련 “아버지의 직업으로 인해 초등학교 시절 전학을 7번이나 다녔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만 겨우 졸업하여 항공사 고졸 계약직으로 첫 사회생활을 하면서 꿈을 키웠다.

한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 MBC 문화방송 아나운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교육문화국장 등을 지낸 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1974년 전라북도 전주 출생으로, 연세대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코스닥증권(현 한국거래소) 입사, 2003년 MBC 아나운서 공채 합격, 2018년 MBC를 떠났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새로운 정치보다 필요한 정치를 통해 고양시민 여러분께 서비스의 정치를 약속 드린다“며 ”고양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고양의 목소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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