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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지 코르테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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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지 코르테즈 SN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미스 엉덩이’ 수지 코르테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파를 위해 나섰다.

코르테즈는 지난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5 미스 범범 브라질’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 챔피언을 차지했다. 앞서 수차례 축구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 그는 ‘축구광’으로도 알려졌다. 신체 부위에 리오넬 메시의 얼굴을 새기는 등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팬이기도 하다.

코르테즈는 코로나19 위험에 빠진 전 세계인들을 위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위생 관리법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그만의 방식으로 알려 많은 이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흰 란제리를 입은 그는 마스크, 라텍스 장갑을 끼고 손 소독제를 위생법을 알렸다.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예방 소외 계층을 위해 자신의 바르셀로나 유니폼 판매금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살 계획을 세웠다. 그는 SNS를 통해 “약국에서는 이미 다 팔렸고, 인터넷에서는 매우 비싸다”라며 “바르셀로나 유니폼 경매로 사람들을 위해 방역 용품을 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 집에만 있고 필요할 때만 나가라. 그래야 코로나19와 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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