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소설가 이외수. 출처|이외수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소설가 이외수(74)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외수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강원 화천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일 문화운동단체 ‘존버교’ 창단 선포식을 열고, 다음 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알리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이외수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강원일보 기자 출신인 이외수는 1975년 소설 ‘견습어린이들’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이후 ‘들개’ ‘꿈꾸는 식물’ ‘사부님 싸부님’ ‘괴물’ ‘외뿔’ ‘장외인간’ 등 여러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