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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둘러싸고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SNS에 자녀들과 함께한 여행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해 언급하자 관광지가 아닌 프라이빗 콘도에 가족끼리 있었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어서 그는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요즘 이래라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 말고”라고 게재하며 논란으로 번졌다.
물론 박지윤이 그동안 SNS를 비공개로 운영할만큼 자신의 사생활이 공개되기를 꺼려했지만 온라인 상에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슈가 된 것. 물론 박지윤의 입장에서도 속상한 부분이 있고 해명하고 싶을수 있지만 굳이 저격글로 보이는 글까지 올린 것은 경솔했다는 평이다.
이에 KBS ‘뉴스9’ 메인 앵커인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로까지 불똥이 튀게 됐다. 홈페이지에는 하차 요구까지 올라오고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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