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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방송사에 전례없는 ‘노부부 케미’로 사랑받은 차승원, 유해진 콤비가 ‘삼시세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간스포츠는 1일 “tvN 나영석 사단의 시그니처 예능인 ‘삼시세끼’ 시리즈가 이달 중순 촬영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차승원, 유해진에 영원한 막둥이 손호준이 함께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14년10월 강원도 정선에서 배우 이서진과 가수 옥택연의 산골살이로 시즌을 열었던 ‘삼시세끼’는 이후 고창편, 어촌편, 바다목장편, 산촌편 등 전국 곳곳의 다양한 벽지에서 ‘한끼’를 만들어내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2015년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은 차승원, 유해진의 황금케미를 발굴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예계의 오랜 절친인 두 사람은 만재도 만담 콤비를 자처하며 능청스런 입담으로 재미를 안겼다.
특히 셰프 못지않은 요리실력을 자랑하는 차승원이 매회 보여준 진수성찬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을 뿐 아니라 ‘삼시세끼’에서 선보여온 요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 시즌1, 시즌2, ‘삼시세끼-고창편’, ‘스페인하숙’까지 총 네차례 호흡을 맞췄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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