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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1일 남태현은 정영진 최욱의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 출연해 양다리와 인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자신이 속한 밴드 ‘사우스클럽’과 함께 출연했다.
남태현은 지난해 6월 공식커플이었던 장재인과 사귀는 도중 다른 여성을 만났다는 ‘양다리 논란’에 대해 “양다리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근데 원인을 제공한 것은 맞다”며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을 만났고 저 때문에 상처받았으니까 죄송하다”고 전했다. “요새는 수도승처럼 집에서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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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 아니라 남태현은 인성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주차비를 낼 때 아버지 뻘 직원에게 돈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내는 장면이 포착돼 ‘예의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남태현은 “손가락 사이에 끼워 드린 것은 맞다”고 인정했으나 이어 “근데 아버지 뻘 아니고 제 또래였다. 불친절한 또래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래인데 눈도 안 마주치고 담배 피면서 나를 대해 나도 기분이 나빴다”며 “제가 무례한 건 죄송하지만 그분도 무례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이 이야기는 저희도 처음 듣는다”며 놀라워했다.
DJ 최욱이 “이 논란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고 뭐 했냐”고 묻자 멤버 이동근이 “그럴 형이 아니여서”라며 남태현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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