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1박 2일’ 멤버들 사이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12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루가볼 전국일주’ 특집에서는 저녁 식사를 걸고 사상 최초 ‘히든 경매’가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긴 시간 동안의 게임 진행과 고된 미션으로 지친 여섯 남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푸짐한 봄 제철 음식. 하지만 저녁 메뉴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상대팀과의 심리전에서 승리해야만 한다는 말에 멤버들은 또 한 차례 멘붕에 빠진다.

사상 최초로 펼쳐지는 저녁식사 히든 경매에 멤버들은 승리를 위한 최고의 전략을 구상한다. 특히 먹는 일에 있어서라면 절대 지지 않는 문세윤, 예리한 눈빛으로 멤버들의 심리를 간파하는 ‘예.뽀’ 김선호 사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두뇌 플레이가 펼쳐진다고.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팽팽한 심리전 끝에 박장대소를 부르는 승부 결과가 탄생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과연 엇갈린 희비 속 최후의 승리자는 어느 팀일지, 식권 베팅이라는 심리 싸움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최고의 승부사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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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