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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최근 한 예능방송에 출연 연인 진혜지와 결혼계획을 밝혔던 ‘배구스타’ 김세진이 ‘아내의 맛’에서 혼인신고 과정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진혜지가 연애 11년만에 공식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아내의 맛’ 새 커플로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이혼한 김세진은 6년여만인 지난 2010년 여자배구 강자 흥국생명 출신 진혜지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근 양가에 인사를 드린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로 부부가 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두 사람은 꽃미남 배구 스타 김요한과 배구 여신 한유미에게 혼인신고 증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저 이대로 사인 못 한다”며 증인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 한다.
두 사람은 증인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좌식 배구 경기를 하는 등 이색 부부 신고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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