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수현이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14일 “수현이 임신 15주 차다.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하겠다. 많은 분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KBS2 ‘도망자 플랜B’, MBC ‘7급 공무원’, ‘몬스터’ 등에 출연했다. 이후 수현은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도 출연했다. 올해는 한국 드라마 ‘키마이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수현은 지난해 8월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와 열애를 인정하고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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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