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7 16;21;33
캐나다 배우 닉 코데로(오른쪽)와 그의 아내 아만다 크룩(왼쪽). 그리고 그의 아들. 출처|식스 페이지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캐나다 배우 닉 코데로(Nick Corder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더는 걸을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닉 코데로의 아내 아만다 크룩(Amanda kloots)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남편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있고 그의 오른쪽 다리 혈류(피의 흐름)에 문제가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크룩은 남편이 수술 후 다시 걸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올해 41세인 코데로는 최근 코로나19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그의 삶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다행히도 의사는 코데로의 심장과 폐 수술에 대해서는 “수술은 잘 진행되었으며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그의 오른쪽 다리는 여전히 문제라고 진단했다.

의사는 “그의 오른쪽 다리는 여전히 문제”라며 “다리에서 발로 내려오는 혈류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크룩은 그의 남편 코데로가 다시 걸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고 많은 재활 치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사가 코데로의 다리에서 맥박을 짚을 수 없다고 진단한 다음 날,그는 이 소식을 대중에게 알렸다.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코데로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해야 한다고 전해진다.

코데로는 회복 징후를 보인 후 2주가 넘는 기간 동안 병원에 있었으며 그의 상태를 극적으로 회복됐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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