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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배우에 대한 불륜설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진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24일 ‘연애의 참견3’ 측은 “현재 재연배우 불륜설에 대해 내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다만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관련 없는 배우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배우 A씨가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B씨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내용에 따르면 2018년 9월 A의 이종사촌 언니 C씨는 A씨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여겨 남편 B씨가 강원도에 개원하는 의원의 접수·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평소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B씨는 병원 개원 이후 새벽 3, 4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고, C씨는 A씨와 B씨 두 사람의 수상한 관계를 알게 됐다.
두 사람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 뿐만 아니라 동거까지 시도했다고 C씨는 주장했다. 가족들이 눈치 채고 만류하자, A씨는 형부와 연을 끊겠다고 안심 시킨 뒤 다시 병원에 출근해 불륜 관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춘천에 오피스텔을 잡고 B씨와 다시 동거를 시도했다. B씨의 외박이 잦아지면서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가 꼬리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현재 상간녀를 대상으로 한 소송을 준비 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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