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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난해 세계적인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매년 발행하는 수영복 특집판의 ‘올해의 신인(The Lookie of the Year)’으로 선정된 슈퍼모델 재스민 샌더스가 최근 자신의 SNS에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SNS 상에서 샌더스는 빨간 비키니에 코로나라는 문구가 새겨진 배꼽티를 입고 자태를 뽐냈다. 샌더스는 또 “웃음이 때론 최고의 보약이다. 셔츠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며 셔츠를 입은 취지를 설명했다.
독일계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샌더스는 176cm의 큰키에 구릿빛 피부, 푸른 눈동자. 금갈색의 풍성한 헤어컬 등 뛰어난 신체적 조건으로 일찍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13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샌더스는 미국 틴에이저들의 필독서인 ‘세븐틴’의 커버를 다수 장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미우미우’ 패션쇼를 비롯해서 모스키노, 랄프 로렌, DKNY, 제레미 스콧의 런웨이에 서며 본격적으로 패션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보그를 비롯해서 엘르, 얼루어, 에스콰이어, 글래머, GQ, W 등의 커버모델로 나섰다. 2017년에는 유명 스포츠 용품업체인 리복이 샌더스를 모델로 스니커즈를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재스민 샌더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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