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
모델 이현이. 출처|이현이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에 위협을 받고 있는 사회적기업 돕기에 나섰다.

이현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사회적거리두기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요즘 사회적거리두기가 분명 필요한 시기는 맞지만 한편에서는 일자리를 위협받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라면서 “우리 농산물로만 만든 건강먹거리 #전주초코파이로 집콕에 필요한 간식을 준비하신다면 그분들의 일자리를 함께 지킬 수 있대요! 그야말로 1석2조!”라면서 ‘착한 소비’를 제안했다.

이현이는 “#천년누리 #전주초코파이 #전주비빔빵 #ad #1000nuri”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하얀 빵에 네모난 초코파이가 붙어있는 전주초코파이를 선보였다.

사진 속 초코파이는 친환경 우리밀 전문 수제빵집 천년누리 전주빵(이하 전주비빔빵)의 대표 상품이다.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은 그간 전주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제과류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전주비빔빵의 이같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이달초부터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이 당초 목표액이었던 200만 원을 2200%로 초과 달성해 27일 기준 총 4500만 원을 돌파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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