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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토트넘 SNS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명가 도약을 노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 선장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을 노린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포체티노 감독의 이름을 올려놨다. 뉴캐슬은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위해 연봉 1900만 파운드(약 287억원)를 제안할 전망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2000만 파운드(약 302억원)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1500만 파운드(약 227억원)는 훌쩍 뛰어넘는 거액이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기반으로 빅클럽 변신을 노리고 있다.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를 비롯해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뉴캐슬은 선수 영입에 앞서 모두가 인정할 만한 수준의 능력 있는 사령탑을 선임하겠다는 구상이다.

만에 하나 포체티노 감독 선임이 불발될 경우 뉴캐슬은 라파엘 베니테스 다롄 이팡 감독으로 시선을 돌릴 것으로 관측된다. 베니테스 감독은 빅클럽을 이끈 경험이 많은 능력 있는 지도자이고 지난 2016~2019년 사이 뉴캐슬을 이끈 경험도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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