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3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에서 열린 ‘2020 ICN 서울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부문에 출전한 최선옥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스포츠모델 부문에는 최선옥, 이시원, 이지수, 손아영, 정다희, 조수연 등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특히 45세의 최선옥씨는 스포츠모델 퍼스트 타이머와 마스터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열 예정이었지만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를 거듭하다 이날 열리게 됐다. 대회를 주관한 ICN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대회장 입구부터 손소독제를 비롯해서 발열체크 설치 기구 등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대회에 임했다.
ICN 코리아의 서문석 대표는 “세심한 준비 끝에 대회를 열게 됐다. 이번 대회는 100여명의 유명 외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월드 챔피언십 성격으로 국제대회로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여러 국가들이 입출국을 금지하는 바람에 한국 대회로 치러지게 됐다. 하반기와 내년에는 국제대회로 치러져 세계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도 비키니와 보디빌딩 부문에는 호주에 잇는 본부가 인정한 프로카드가 주어진다. 그만큼 한국 피트니스와 보디빌딩의 위상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피트니스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니 만큼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