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모두발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3월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이 중 10명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3명은 국내 지역발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3명 늘어 총 1만 79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5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대구에서 1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씩 집계됐다. 지역발생 사례는 3명으로 모두 대구에서 발생했다.

2일과 오늘(3일)에는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는 총 250명이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18일 10명대로 진입해 16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0명이 늘어 총 9183명(완치율 8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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