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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이지은)가 지난해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제작보고회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8)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지난 5년간 8억 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하며 꾸준한 선행을 해왔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가정과 조손가정 아이들의 학습비로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날이나 연말 등에 5년간 지속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1회 후원했으며 아이유가 후원한 금액은 총 8억 2000여 만원으로 통 큰 배포를 자랑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3월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대한의사협회,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경기 과천시, 거주지 서초구 등 다양한 기부처를 통해 총 2억 8000만 원을 기부해 연예계 기부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온 아이유는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뽑은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에 참여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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