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예능서 존재감 뽐낸, LG 벨벳2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온라인 패션쇼로 공개행사를 열었던 LG 벨벳이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됐다. 사진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영상 캡쳐.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패션쇼로 공개행사를 열었던 LG 벨벳이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돼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LG 벨벳을 활용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연예기획사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 편의 에피소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 섭외, 패션쇼 기획, 리허설, 온라인 공개 등 LG 벨벳 패션쇼의 준비과정부터 온라인 공개까지 촬영 현장의 뒷얘기들을 두루 다뤘다.

영상은 김 대표와 한혜연씨가 LG 벨벳이 가진 4가지 색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찾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며 LG전자와 함께 LG 벨벳을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닌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로 표현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김 대표는 빛과 드론을 활용해 LG 벨벳이 가진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하고자 노력했고 LG 벨벳의 착 감기는 손맛과 매력을 패션쇼에서 잘 표현하기 위해 한혜연씨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혜연씨는 첨단 기술력으로 빚어낸 LG 벨벳의 영롱한 색상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LG전자는 패션쇼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관련한 언택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LG 모바일과 함께 한 행복한 순간’ 온라인 이벤트부터 유명 IT 유튜버인 ‘깨봉 채널’, ‘이십세들’과 온라인 협업도 진행했다. LG 벨벳 공개도 언택트 마케팅의 연장선에서 진행됐으며 디자인 공개부터 최근 실시한 온라인 테크 세미나까지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LG 벨벳은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물방울 카메라’,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에 불과하고 후면 커버도 전면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을 띠고 있다.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그립감이 한층 개선됐다.

LG 벨벳에는 퀄컴사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 5G가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765 5G는 퀄컴이 최초로 AP와 5G 모뎀을 7나노 공정으로 통합한 칩셋이다. AP와 모뎀이 하나로 합쳐져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 벨벳은 빛의 각도에 따라 몽환적 느낌을 줄 수 있는 오로라 화이트와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LG전자는 지난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 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벨벳을 국내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LG 벨벳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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