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수도권, 지방 광역시 등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추가 부동산 규제를 시행할 방침을 밝히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인 0.5%까지 낮아져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장벽이 낮아졌다. 게다가 추가 부동산 규제까지 겹치게 되면 갈 곳은 잃은 시중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입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실거래량은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오르다가 올해 들어서만 두 번에 걸쳐 크게 떨어지며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은 7주 연속 하락하며 추가 하락이 나타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3월, 코로나 이슈로 시작된 거래량 감소가 부동산 규제를 맞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대수요가 많은 상업시설에는 고액 자산가들이 뭉칫돈을 들고 몰려든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부자보고서’를 보면 고액 자산가들이 소유하는 부동산 중 상업용 부동산은 절반에 가까운 48%로 투자 및 거주목적 주택 비율(44%)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투자를 하는 데 있어 높은 수익률보다 안정적 소득확보를 선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고된 곳에는 업무지구와 주거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리는 입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 좋은 곳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은행 금융상품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각종 규제에 영향을 받는 주거시설의 대체 투자처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가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영건설 플러스가 시행하고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는 서울과 가까운 최적의 입지가치를 가진다.


이 단지는 구리갈매의 상업지구 가운데에 위치할 예정이며, 연면적 10만 5,051㎡의 규모의 복합문화단지로 들어선다.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는 자족유통 시설용지(2-1), 2-2, 2-3BL)에 덴마크 풍의 유럽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세련된 외관으로 이목을 끌 예정이다.


글라스 아케이드 설치의 인도어몰과 스텝갤러리로 사계절 내내 코펜하겐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누릴 수 있으며, 스트리트형 동선으로 조성되고 상가전용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예정돼 있는 등 우수한 편의성을 자랑할 전망이다.


또한, 최상층(10층)에는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전망대 휴식공간이 설치될 예정이라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대형서점 및 카페, 식당 등 다양한 키테넌트의 입점이 확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는 수익형 부동산의 성공요인 또한 갖춘 훌륭한 상업시설이다. 이 단지는 반경 500m내 4천여 세대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중심에 위치하여, 수도권 동북부를 포함한 약 100만 광역수요와 테크노밸리(가칭) 근로자의 2만여명 직접수요가 예상된다. 더욱이 현재 별내, 갈매에는 이와 같은 이색 상업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발과 지식산업벨트 형성으로 배후수요가 늘어날 예정”이라며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길목인 만큼 유동인구의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는 대단지 배후 수요 뿐만 아니라 역세권과 수세권을 모두 확보한 더블 역세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인구가 많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과 1km에 위치하여 서울-별내, 구리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최근 많은 노선이 신설되고 있다.


구리갈매와 잠실을 잇는 광역버스가 연달아 신설되었으며, 이를 이용하면 20-30분 안에 잠실에 도착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6호선(신내역)과 경춘선(갈매역, 별내역)이 위치하며, 이 외에도 면목선, GTX-B호선 증설(2023년), 4호선(2021년 개통), 8호선(2023년 개통)이 연결될 예정이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상업시설은 코펜하겐 거리를 걷는 듯 이색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덴마크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상업시설은 글라스 아케이드가 설치된 인도어몰로 조성돼 날씨와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적 상황과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감과 가시성이 높은 스트리트형 동선으로 고객 유입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가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상층(10층)에는 탁 트인 전망대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SNS 등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감성 플레이스 ‘ORA cafe&bakery’가 입점 예정돼 있으며, ‘종로서적 북카페’와 토탈 뷰티클러스터인 ‘본 포레스트’, 국내 최초 구독형 공유주방 푸드 플랫폼인 ‘먼슬리키친’ 등 특색 있는 키테넌트가 계획돼 있어 소비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갈매천을 따라 조성된 3km의 산책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구리시에 따르면 갈매천에는 오는 10월까지 약 1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별내역까지 자전거 도로를 연결할 계획이 있어, 산책로를 통해서도 상가를 이용하는 등의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한편,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인창동에 자리하고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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