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서수연
배우 이필모(왼쪽)와 서수연 부부. 출처|서수연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혼자 왔던 두 사람이 셋이 되어 돌아온다.

TV조선 ‘연애의 맛’이 낳은 스타커플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1년6개월만에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노총각 배우 이필모에게 연인이자 아내가 되어준 서수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11개월 아들 담호, 세 식구가 함께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6일 “‘연애의 맛’ 1호 커플, 1호 부부 이필모-서수연이 이달 중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 ‘연애의 맛’에서 보여준 달콤함과 결혼 2년 차에 티격태격하는 일상, 초보 부모의 좌충우돌 육아 전쟁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행복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연애의 맛-시즌1’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첫 만남부터 직진 사랑을 이어가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프로그램 방영 중 프로포즈가 이뤄졌고, 이듬해 2월 결혼하고 같은 해 8월 아들 담호를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통해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로 ‘국민 며느릿감’으로 사랑받았던 서수연의 일상 SNS는 웬만한 스타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내의 맛’은 함소원-진화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등이 출연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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