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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농구선수 데미안 릴라드. 출처|데미안 릴라드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NBA 슈퍼스타이자 래퍼로도 활동하는 데미안 릴라드(29·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NBA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7일(현지시간) 릴라드는 자신의 SNS에 웃통을 벗은 채 상체 운동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팬들은 “리그 최고의 포인트 가드다”, “리그가 재개되면 활약해달라”라는 응원 댓글을 달았다.

반면 “배신자, 포틀랜드에서 나가고 싶다고 들었어” 등 비난하는 댓글도 볼 수 있었다.

이는 최근 릴라드가 LA 레이커스나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루머가 터졌기 때문.

이같은 루머에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여전히 포틀랜드 소속이다”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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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게임 NBA 2K21 표지 모델로 선정된 데미안 릴라드. 출처|NBA2K

한편 릴라드는 연간 10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농구 게임 ‘NBA 2K’ 시리즈의 표지 모델로 선정되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2012년 1라운드 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돼 NBA에 입성한 그는 2013년 NB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NBA 올스타 5회(2014, 2015, 2018, 2019, 2020), NBA 퍼스트 팀 1회(2018) 등에 선발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2019년 7월에 소속 팀 포틀랜드와 4년에 1억9600만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연장 계약에 성공하며 NBA 선수 사상 최초로 한화로 50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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