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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가 신현준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고발했다.
14일 강남경찰서 마약과 관계자는 “신현준에 대한 프로포폴 투약 혐의 구발장이 들어왔다”면서도 “현재는 임시접수 상태다. 10년전 사건이다보니 공소시효도 확인해야하고 사실관계도 따져봐야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당시 검찰에서 어떻게 처리했는지도 봐야한다. 당장 신현준을 소환하거나 할 계획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광섭 대표는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한 정황으로 포착돼 서울중앙지검 마약반 소속 한 수사관에게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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