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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항상 든든한 자세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9·원주 로드짐)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신동국은 “코로나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인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 곁에는 항상 119가 있다”며 “원래는 ROAD FC 넘버시리즈 계체량처럼 육성으로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계체량 행사가 간소화돼서 현수막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인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 곁에 항상 119가 있고,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힘든 시기 다 같이 헤쳐나가고, 전국에 있는 소방관들도 최선을 다해 국민들을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계체량 행사에 참여한 신동국은 77.3kg으로 계체량을 통과, 출전 준비를 마치고 경기 대기에 들어갔다. 신동국의 상대는 소얏트로 타격에 강점이 있다.
신동국은 예의 그랬던 것처럼 소방관 복장을 갖추며 계체에 임했다. 또한 신동국의 말처럼 “힘내라 대한민국. 국난 극복 119가 국민들과 함께 합니다. 대한민국 안전지킴이 119, 아시아 NO.1 로드FC”라는 플래카드를 준비해 희망을 전달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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