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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배우 방은희가 두번째 이혼 후 재정상태에 대해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가치 들어요’에서는 ‘부자 되는 법: 진정한 부자&금융 문맹 탈출’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방은희를 본 MC 김원희는 자신의 결혼식을 마지막으로 16년 만에 만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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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방은희에게 “(소식을) 기사로 접했어요”라며 뼈 때리는 발언을 했고, 방은희는 해맑게 “두 번(결혼) 갔다 왔어요”라며 웃었다.
쿨한 근황 공개에 다른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원희는 “갈 때도 연락을 못 받았는데…갔다 와서 보내요…”라며 또 한번 뼈 때리는 말을 던졌다.
이어 “피부도 그대로고, 갔다 오니까 더 환해졌네요”라며 세 번째 뼈 때리기는 말을 해 방은희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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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 주제에 맞춰 김원희는 방은희에게 “돈 많이 모았어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방은희는 “어우, 뒷골이야. 사람들이 제가 두 번 갔다 왔다고 하니까 돈이 많은 줄 아는데, 이상하게 저한테는 전부 다 몸들만 와서 다 가져갔아요. 싸그리”라며 “그래서 돈 모으려고 나왔어요”라고 화통하게 말했다.
한편 방은희는 지난 2010년 유명 연예 제작자였던 김남희 씨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결혼 9년만에 이혼했다.
앞서 방은희는 지난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해 2002년 아들 두민 군을 출산한 후 2003년 이혼한 바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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