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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리버풀녀’ 정유나가 레드비키니와 연두색 비키니로 남심을 저격했다. 모델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근에는 카레이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모델 정유나가 남성 잡지 맥심(MAXIM)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맥심 한국판은 매달 하나의 테마로 통권을 꾸민다. 이번 8월호는 ‘여름 특집 비키니 에디션’으로, 표지부터 내지 전체를 총 23명의 비키니 미녀 화보로 꾸민 역대급 구성으로 소장 가치가 높다. 맥심 관계자는 “작정하고 만든 여름 특집이다. 잡지 1권에 비키니가 42벌이나 등장한다”라고 설명했다.

비키니 화보로 가득한 맥심 8월호의 표지 모델 자리를 꿰찬 인물은 화제의 섹시 모델 ‘정유나’. 정유나 씨는 팔로워가 55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이미 작년 여름 맥심 잡지에서 도발적인 란제리와 비키니 화보를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평소 축구 클럽 리버풀의 팬으로 리버풀과 관련된 다수의 소품으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팬들로부터 ‘리버풀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카레이싱을 즐기는 등 남성의 취향을 잘 아는 정유나는 이번 맥심 8월호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비키니와 수영복을 완벽히 소화하여 남심을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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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나의 완벽 비키니 몸매로 문을 연 맥심 8월호는 일반 서점에 두 가지 버전의 표지로 출간됐다. 정유나의 육감적인 몸매와 당당한 포즈가 더해져 비키니를 입은 여자의 가장 근사한 모습이 잘 드러났다는 평. 촬영을 진행한 맥심 성문경 에디터는 “동해안 풀빌라와 해변에서 촬영했다. 이국적인 그녀의 매력이 제대로 폭발하여,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완벽 비키니 화보가 탄생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모델 정유나는 “내가 추구하는 게 건강한 섹시함인데, 맥심에서 예쁘고 멋있는 콘셉트를 잘 잡아줘서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이번 표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유나는 “바다에서 표지도 찍었으니, 다음 맥심 표지는 산으로 가서 몽환적인 모습과 야생 날 것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정유나, 맥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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