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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김사랑이 ‘복수의 여신’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김사랑의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은 “김사랑이 오는 10월 TV CHOSUN에서 첫 방송될 국내 최초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 ‘복수해라’에 주인공 ‘강해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24일 밝혔다.

김사랑이 안방극장에 복귀하기는 지난 2015년 방송한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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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 사진|레오인터네셔널 제공

TV 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김효진 극본· 강민구 연출)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여주인공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통쾌한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이다. 김사랑은 극중 ‘땜빵 리포터’에서 유명인의 아내가 된 후 대한민국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의 자리에 올라서는 ‘강해라’ 역으로 출연한다.

평소 도도하고 아름다운 김사랑의 이미지와 걸맞는 화려한 인플루언서 역할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사랑은 권력에 맞선 ‘초강력 돌직구 복수’를 감행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핵사이다’를 건넨다.

김사랑이 맡는 ‘강해라’는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갖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가장의 무게를 짊어져야 했지만, 방송계에 입문한 뒤 리포터들의 롤모델이 된다. 하지만 거짓 스캔들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뒤 ‘살기 위한 복수’를 도모한다.

매력 넘치는 비주얼 뒤에 절절한 사연을 가진 ‘강해라’가 김사랑의 ‘인생캐’가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센세이션 복수극’을 표방하는 ‘복수해라’에는 김사랑 뿐만 아니라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가 합류해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을 자랑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한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레오인터네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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