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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개코(오른쪽)와 그의 아내 김수미. 출처|김수미 개인 SNS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개코(39·김윤성)가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아내 김수미는 29일 자신의 SNS에 개코가 수술받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나오는 남편을 보고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 개코의 쾌유도 함께 빌어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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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29일 공개한 병원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 출처|김수미 개인 SNS

글과 더불어 김수미는 병원에서 받은 문자메시지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수술이 시작됐습니다”, “병실로 이동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문자메시지만으로도 4시간에 걸린 수술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코의 빠른 회복을 빌었고 래퍼 행주도 “누나 무슨 일이에요”라며 안부를 물었다.

한편 개코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 관계자는 19일 “개코가 오른팔 골절로 수술하게 됐다.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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