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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배우 이선정이 개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29일 이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화냐? #파상풍주사 #항생제#화나네…쩝#강쥐#댕댕이맘들#다들아시겠쥬~#애들케어는당연!!#독거노인#새벽에……#응급실#동네병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선정은 왼손 약지와 새끼 손가락에 붕대를 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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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는 “잘해야해 관리ㅠㅠ” “언니 큰일날뻔 했네요” “간밤에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조심하지”라는 댓글이 달렸다.
걱정어린 말에 이선정은 지인의 강아지에게 물렸다면서 “별일 아냐~~그냥 혹시 모르니깐 주사 맞고 온겨~~ 걱정해줘서 고마워~ 다들♥”이라고 답했다.
이선정은 1995년 가수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맘보걸’로 데뷔했고, MBC 청춘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카페에서 일하는 엉뚱한 매력녀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지난 5월 배우 김민교의 반려견이 이웃 주민을 무는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지난 2017년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키우던 반려견이 유명 한식당 대표를 무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반려견 관리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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