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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 출처|하지원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배우 하지원(42)이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 하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윤 아나운서는 2년 만에 만난 하지원에게 “제가 딱 2년 만에 봤는데도 똑같아요”라며 “어떻게 그렇게 동안 미모를 유지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하지원은 “아 근데 그거 많이 웃는 거 때문에 그런가?”라며 “많이 웃으니까 리프팅이…”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저만의 비법이라고 하면 레몬을 많이 먹는 것도 비법인 거 같아요. 3개 정도, 레몬도 시고 (표정도)이렇게 되니까. 웃음으로 리프팅되고 얘가 내려올 틈이 없는거죠”라고 남다른 관리 비법을 밝혔다.

한편 하지원은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96년 KBS 청소년 드라마인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의 ‘누가 미니 원피스를 입을 것인가’ 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다모’에 출연해 수많은 다모 폐인들을 양성해 내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2006년 KBS2 드라마 ‘황진이’에 출연해 고전적이면서도 팜므파탈적인 황진이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그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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