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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인 대학원생 박소현이 미스맥심 콘테스트 중간 투표에서 6위로 14강에 안착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남성 잡지 맥심에서 주최하며, 일반인이 참가하여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모델 선발 대회다.
대학원 졸업을 앞둔 박소현은 “평소 예쁜 몸 선이 드러나는 비키니나 란제리를 입고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한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지원을 통해 내 인생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졸업 논문을 쓰던 와중에 짬을 내어 지원했다.”며 콘테스트 출전 이유를 밝혔다. “이런 좋은 기회는 무조건 잡고 싶다. 물론 내 예쁜 몸매를 알리고 싶은 마음도 컸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미스맥심 콘테스트 14강 진출을 위한 미션인 코스프레 의상에서 박소현이 선택한 의상은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선택한 ‘바니걸’컨셉. 다수의 경쟁자와 겹치는 콘셉트인 만큼 리스크가 있는 선택이었다. 심지어 바니걸 의상을 준비한 지원자 중 대학원생 출신인 박소현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경쟁자(도유리, 뮤아, 페페)는 이미 다년간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나만의 매력으로 승부를 보겠다. 나는 귀엽고, 섹시하고, 예쁘니까!” 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소현은 섹시함은 물론, 본인의 승부수였던 귀여움을 같이 녹여내며 같은 콘셉트의 다른 참가자들을 밀어내고 6위를 기록하여 좋은 성적으로 수월하게 14강에 진출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맥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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