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변호사 서동주. 출처|개인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배우 서정희의 딸 변호사 서동주(37)가 평소 이혼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방송인 박슬기와 변호사 서동주, 박지훈, 신유진이 출연한다.

배우 서정희와 개그맨 서세원의 딸로 유명한 서 변호사는 지난 2010년 1월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으나 2018년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4년 전 이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미국에서 지적 재산권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MC김용만이 “어떤 상담을 많이 받냐”고 묻자 서동주는 “미국에서 지적 재산권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데 제가 이혼했다는 것이 알려지다 보니 SNS로 이혼 관련 상담 요청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혼 관련 법을 모르고 한국에서 변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못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불우한 가정사가 담긴 책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출간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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