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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배우 양정아가 이혼 사실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승수, 양정아, 윤해영, 최완정이 출연했다.
이날 양정아는 “돌아온 골드미스다. 결혼했는데 갔다 왔다”라며 직접 이혼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아직 골드미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더라”라며 “돌아온 싱글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4년 후인 2017년 이혼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동갑내기 배우 양정아와 김승수의 러브 라인이 그려졌다.
MC박나래는 김승수가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양정아는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여자다’라는 고백 같은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승수는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생년월일이 같은 여자”라며 변명을 했다.
기세를 몰아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아이컨택을 요청했다. 못 이긴 척(?) 끌려 나온 양정아가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김승수는 “손을 잡자”라며 양정아의 손을 덥석 잡았다.
그 모습을 본 MC박소현은 “손을 왜 잡아요?”라며 부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내 시작된 아이컨택에서 김승수는 양정아를 그윽하게 응시했고, 그 눈빛에 양정아는 쑥스러워하며 “나 못 하겠어!”라고 말하고 도망쳤다.
핑크빛 분위기에 박소현은 “돌아온 싱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며 김승수에게 양정아에 대해 물었다.
김승수는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패널들은 박수를 치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제작진도 기다렸다는 듯이 축하 노래와 함께 ‘오늘부터 1일’이라고 쓰인 케이크를 가지고 나와 두 사람을 축하(?)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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