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NC 노진혁,
NC 다이노스 노진혁. 2020.08.24.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NC가 SK를 제압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NC는 29일 마산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9-5, 4점차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고척에서 삼성에 역전패 했다. 1위 NC와 2위 키움의 승차는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선발 루친스키는 7이닝 동안 2안타(1홈런) 2볼넷 5삼진 2실점으로 팀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13승째(3패)를 수확했다. 또한 이날 승리로 루친스키는 다승 1위를 유지했고 SK전 4승 무패도 기록했다.

[포토] NC 루친스키, 시즌 13승 도전!
NC 다이노스 선발 루친스키. 2020.08.24.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타선에선 노진혁이 시즌 15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원재는 3안타 경기를 했고 애런 알테어도 시즌 20호 홈런으로 승리를 지원했다. NC타선은 이날 선발전원 안타도 기록했다.

SK 선발 선발 박종훈은 4.2이닝 10안타 3볼넷 5실점으로 시즌 8패(7승)째를 당했다. SK는 2-9로 뒤진 9회 제이미 로맥의 투런 홈런(시즌18호)을 포함해 3점을 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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