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JTBC ‘히든싱어6’가 녹화 일정 재검토 한다.

‘히든싱어6’ 측은 31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논의되고 있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히든싱어의 녹화 일정과 방법 등을 재검토하며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녹화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히든싱어6’는 지난 24일 방청객 100명과 함께 스튜디오 녹화를 강행해 논란이 됐다. 출연 가수와 모창가수, 패널과 스태프 등 15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밀폐된 장소에서 장시간 녹화를 한 것.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가운데서도 녹화를 강행해 구설에 올랐다.

이에 ‘히든싱어6’ 측은 “사전에 방역을 실시했고 방청객 모두 코로나19 관련 지침들을 준수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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