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히든싱어6’가 생중계를 통한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녹화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 제작진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경부터 ‘히든싱어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함께 비대면 방식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누구든지 온라인 국민판정단이 되어 ‘히든싱어’의 각 라운드를 실시간으로 듣고 원조가수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히든싱어’ 본 녹화와 동시에 각 라운드 전반부 무대가 생중계되며, 국민판정단의 투표가 끝난 뒤에는 중계가 잠시 중단된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의 투표는 본 녹화에 그대로 반영되어 각 라운드 별 탈락자를 결정한다.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래 8년 만에 ‘히든싱어’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온라인 국민투표다.

‘히든싱어6’ 온라인 대국민 판정단은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경 네이버TV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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