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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맏아들 라익이 든 영정사진 속 어머니를 추억했다.
윤종신의 어머니 송순덕 씨는 지난 3일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윤종신은 6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 잘 보내드렸습니다. 여러모로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더 잘 살아야겠습니다. 어머니 다시 뵐날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아버지 힘내셔요”라며 글을 남겼다.
흑백사진 속에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과 훌쩍 자라 영정사진을 든 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종신의 글에 가수 엄정화, 하하, 이상민, 개그맨 김영철, 박성광 등 연예계의 많은 선후배들이 명복을 빌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방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음악작업을 하던 윤종신은 앞서 지난 7월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돼 급거 귀국한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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